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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캠퍼스 학우들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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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금)부터 20일(금)까지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한 글로벌 공동 캡스톤 디자인 대회에서 본교 세종캠퍼스 학우 5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본교를 비롯한 한국의 9개의 대학과 일본의 가나자와공과대학교, 태국의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교 등 3개국 11개 대학과 학생 100명, 그리고 교수 24명이 참가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실무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남대는 2013년부터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 세계적인 흐름을 익혀 현장 적응 능력을 쌓게 하도록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동환(기계정보3), 최윤수(기계정보3), 윤자경(기계정보3), 류승희(자율3), 이필규(자율1), 김기현(과기대 자율2) 학우는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용 친환경 귀걸이를 제작했다. 이는 친환경을 목표로 한 재활용 상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급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을 시작했다. 마스크 필터는 교체하되 귀걸이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 재사용하도록 모델링 했으며, 재사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고려하여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귀 보호대를 추가하여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신동환(기계정보3) 학우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며 느꼈던 여러 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고민이 아이디어로 변모하여 수상까지 연결되어 뿌듯하다”라며 “팀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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