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은제(시각디자인2)학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달의 추운 겨울 방학은 눈 깜빡할 새 지나가고 푸릇푸릇한 개강이 다가온다. 방학 때도 노트북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허은제(시각디자인2) 학우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Q.  방학이 곧 끝나간다. 방학에 무엇을 하고 지냈나?
A.
 이번 학기 대면수업이 확정돼서 체력을 기르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필라테스와 헬스를 통해 체력 증진을 해왔다. 또 시각디자인과 소모임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

Q. 어떤 전시인지 얘기해 줄 수 있는가?.
A.
 문헌관 4층에서 3월에 시소 전(展)을 한다. 올해는 제 3회로 재작년부터 시작된 본교 시각디자인과 소모임 축제기간이다. 총 9개의 소모임이 참여하고 주제는 one step, one leap이다. 나는 그 중 소모임 그린비의 일원이라 그린비의 기조에 맞춰 작업을 진행 중이다.

Q. 디자인과는 입학 후 시각디자인과와 산업디자인과로 나뉜다. 시각디자인으로 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시각디자인과가 더 내가 하고 싶은 작업과 하고 싶은 것을 포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이든 간에 매체와 스타일에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시각디자인이란 생각에 이 과를 선택했다.

Q. 타 대학 디자인과를 다니다 반수를 한 것으로 안다. 어떤 점이 가장 다른지 궁금하다.
A.
 본교는 디자인과 학생 수가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반수를 하게 된 가장 큰 계기도 학과 내 소모임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교수님께 배운 것도 많지만 선후배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크다고 생각한다.

Q. 비대면 수업에 대해 아쉬움은 없는가?
A.
 캠퍼스 로망이 있는데 그걸 경험해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이번에 대면으로 수업을 한다면 미대가 아닌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친해져 보고 싶다.

Q. 새내기를 지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2학년이 된 기분이 어떠한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
A.
 새로운 학년에서 새 출발 한다는 것에 설렘 반 걱정 반도 있지만 새로운 출발인 만큼 일단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이번 학년에는 나에게 맞는 적성과 취미를 찾아 나의 작업을 어떤 스타일로 발전 시켜 나갈지 고민하고 배워갈 생각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