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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학식 줄, 여전히 문 닫은 식당들관재팀, “2학기부터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운영 재개할 것”
▲폐쇄된 학생회관(G동) 지하1층 식당 입구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총 3개의 식당이 있다. 학생회관(G동) 지하 1층에 있는 학생식당, 문헌관(MH동) 16층에 있는 교직원식당, 제2기숙사 지하 2층에 있는 제2기숙사식당이다. 2019년까지는 세 곳 모두 이용 가능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이 업체와의 계약 불발로 인해 임시 영업 중단되었다. 현재 세 곳의 식당 중 제2기숙사식당만 이용 가능하다.

▲식권을 사기 위해 식당 밖까지 이어진 줄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5월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제2기숙사식당의 이용객이 급증하게 됐다. 특히 점심 시간의 이용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되자, 식권 발매기 앞  대기 시간이 증가했다. 식권을 사기 위해 생긴 줄이 제2기숙사식당 밖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3월부터 제2기숙사식당을 자주 이용해 온 A 학우는 “학생이 많이 몰릴 때는 퇴식구까지 줄이 늘어서기도 한다. 최대 30분까지도 기다려 본 적이 있다. 늘어난 대기 시간 때문에 학식을 먹고 다시 강의실로 돌아가는 시간이 빠듯할 때도 많았다”라며 늘어난 대기 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재 제2기숙사식당에는 식권 발매기와 배식구가 각각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그 수가 부족해 보였다. 이외에도,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식당 내 탁자, 의자의 청결에 대한 불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교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식당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러 업체가 지원을 하면 그 중 한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본교 관재팀에 따르면, 2020년 당시 물가는 많이 올랐지만, 학식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업체가 원하는 만큼의 이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입찰을 원하는 업체가 현저히 줄었다. 학교 측은 이와 같은 이유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의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이 많아져 학식에 대한 수요가 많이 감소한 영향도 크다고 전했다. 관재팀 관계자는 전면 대면 수업 전환으로 학식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지금,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2학기부터 다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2기숙사식당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인 한돌은 “2022년부터 학생식당을 정상화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개강하기 전부터 예전과 같은 식당 운영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식당 이용객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 3월이 되면서 제2기숙사식당의 이용객은 크게 증가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제2기숙사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원 기자  easyone001@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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