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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영화 제작 이야기 전해

유지영 감독, 영화 감독의 책임을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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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월) 오후 7시 세종캠퍼스 세종관(M동) 101호에서 조형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유지영 감독과의 대화’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영상·영화 관련 분야를 지망하는 학우를 대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데에 있어 감독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지영 감독은 본교 조형대학 영상·영화 전공을 졸업하고 <고백(Confession)>(2011) 작품으로 2013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유지영 감독의 <고백> 상영 후, 본 영화 제작 과정과 영화감독으로 성장 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유지영 감독은 영화를 통해 어떤 주제를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자신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하는 등 작품에 대한 비평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정진우(디자인·영상학부1) 학우는 “영상·영화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참석하게 되었다.”라며 “영화 제작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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