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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심(금융보험학13) 동문존경받는 재무 설계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지난 금요일, 기자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양성심 동문이 교육받고 있는 강남의 한 재무설계회사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기자는 양성심 동문과 함께 또다른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되었다.

▲양성심(금융보험학13) 동문

  사전에 동문은 인터뷰 자리에 친한 선배와의 동행이 괜찮은지 물어보았고, 기자는 한명의 동문을 더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흔쾌히 응했다. 다른 선배와 함께해서인지 양성심 동문과의 인터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기자는 그에게 졸업 후의 근황을 물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동문은 현재 평택에서 서울로 올라와 재무설계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며, 교육을 마치면 재무설계사로 일을 하게 된다. 올해 2월에 졸 업을 한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문은 이미 꿈을 향해 성큼 다가서있는 것 같았다. 기자는 동문에게 재무설계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동문은 미리 준비해온 안내책자를 꺼내 건네주며 재무설계란 무엇인지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재무관리 및 컨설팅을 하는 직업이며, 무형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라고 했다. 유형의 상품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유형의 상품을 판매 하는 일반 판매업과는 다른 어려운 점들이 존재한 다고 했다. 아직까지 재무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재무 설계사는 그런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재무설계가 그들의 미래를 위해 충분히 가치 있는 상품임을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기자는 동문에게 이 직업이 동문의 전공과 관련이 있는지, 또한 재무설계사를 하려는 특별한 동기가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동문은 재무설계가 전공과는 크게 연관이 없으며 금융보험학 전공에 지원했을 당시에는 재무설계사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전공생활 중 우연히 만난 재무설계사분을 통해 ‘재무설계사’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졸업 후 재무 설계 회사를 찾아다니며 지원서를 넣었다고 했다. 대학생활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동문은 학교에 소속된 동아리는 아니지만 타 학교들과 연합해서 활동하는 연합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아리는 심리상담 동아리로, 그곳에서의 활동이 재무설계 상담 시에 필요한 심리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대학 시절을 되돌아보았을 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문은 막연히 놀았던 날들이 아쉽다고 했다. 대학에 들어올 때 처음부터 자신의 진로를 확신하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은 학과 공부를 하면서부터 차차 자신의 꿈을 정했다고 했다. 그래서 1, 2학년 때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별다른 목표의식을 갖지 못해 시간을 허비했는데, 조금 더 빨리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 돌이킬 수는 없으니 후회하지는 않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미련이 남는 것 같다며 말을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기자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동문은 대학생활을 하는 도중에는 어떠한 도전을 하고 어떠한 결과를 얻게 되어도 다 괜찮을 시기라며, 실패를 겪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실패가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며 살아가는 양성심 동문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기자 역시 2년 후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김보문 기자  qhans0211@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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