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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그랬지만, 나는 괜찮다.”

작가와의 만남, 윤홍균 선생님의 <자존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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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목) 진행되었던 윤홍균 선생님의 <자존감 수업> 강연회 모습
▲지난 5월 11일(목) 진행되었던 윤홍균 선생님의 <자존감 수업> 강연회 모습

  지난 11일(목) 오후 6시, 서울캠퍼스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본교 총학생회가 주최한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본 강연회는 지난 1일(월), 개최되었던 태원준 작가의 <우리가 떠나는 이유>에 이은 '명사 초청 강연회-작가와의 만남’ 2번째 시간이었다. 윤홍균 작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환자들의 상담 진료를 하고 있으며 동시에 블로그를 통해 ‘윤답장 선생님’이라는 필명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자존감 수업』(2016)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고, OtvN <인문학 살롱>, EBS 라디오 <심야 책방>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 강의는 상담치료 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자존감의 의미, 자존감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양상들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자존감이란 스스로를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능력이다.”라며 “스스로의 사랑에 필요한 것은 소통과 믿음의 능력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존감의 3대 도둑’으로 ‘비교, 비약, 비난’을 들며, 자존감을 공격당할 위기에 노출되었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 ‘그 사람은 그랬지만, 나는 괜찮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등의 문구들을 소개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추첨을 통해 다이어리, 도서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엄지윤(회화1) 학우는 “윤홍균 선생님의 책을 읽고 직접 강의를 듣고자 참석했다.”라며 “힘들어하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제안하며 공감을 시도하기보다, 상대가 감정을 털어내고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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