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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대동제,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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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뜨거운 탓인지, 곧 다가올 대동제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 때문인지 5월 중순이 지난 지금, 캠퍼스는 마치 한여름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5월 17(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대동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이제 세종캠퍼스에서 다가오는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대동제가 진행된다. 알고 즐기면 한층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법. 세종캠퍼스 대동제의 일정과 주요행사를 살펴보고 더욱 신나게 축제를 즐겨보자.

 

수익사업 공간

대동제 기간 동안 학생회관 앞 주차장에서는 약 10여 개에 해당하는 중앙동아리 및 학내 소모임, 학우 개개인이 준비한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같은 장소에서 각 학과(부) 및 중앙동아리에서 주점을 운영하는데, 각 주체가 운영하는 주점의 위치는 상단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익사업 공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행사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무대 이벤트

대동제가 진행되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학우들은 학생회관 앞 야외무대 위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3일(화)에는 눈 가리고 2인1조 짜장면 먹기, 커플젤리,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1·2등과 참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24일(수)에는 간식쟁탈전이 진행되는데 1등을 차지한 학우에게는 도넛 60개 교환권이 주어진다. 

 

2017홍익가요제

매년 진행되는 대동제의 주요 행사인 홍익가요제는 지난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총 40팀이 예선 및 추가 예선을 치렀으며 세종캠퍼스 대동제 첫 날인 23일(화) 오후 8시에 약 10팀의 본선이 진행된다. 가요제의 심사위원은 중앙운영회위원들이 맡게 될 예정이며 1·2·3등과 인기상을 수상한 이들에게는 상품으로 노트북, TV 모니터, 인공지능 스피커, VR기기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피구컵을 포함한 세종컵, 레이업배 가요제의 시상식이 24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푸드트럭

대동제 기간인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플리마켓을 진행하기 위해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11일(목)부터 19일(금)까지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 플리마켓은 3일간 오후3시부터 자정까지 학생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우들과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플리마켓을 경험하고 싶은 근처 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본교 재학생 외에도 자신이 직접 제작한 물건 혹은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싶은 이들도 플리마켓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학우들과 세종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우들은 3일 동안 오후 2시부터 오전 1시까지 학생회관 주차장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0개의 푸드트럭이 플리마켓 양 옆에 설치될 예정이다. 

 

안전 대책

작년과 동일하게 성추행 등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교직원과 단과대 학생회가 축제 기간 동안 교내 곳곳에 배치되어 순찰할 예정이다. 특히 총학생회의 경우 일정 인원이 24시간 상시 순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9 응급대원을 상시 대기시키고 경찰 인원을 배치하여 축제 안전 예방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신안사랑봉사대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작년 대비 한 시간 정도 연장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수)에 각 단과대학 및 학과(부) 학생회 인원 모두와 신안사랑봉사대장 등 축제에 배치될 인원을 대상으로 총학생회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우들의 안전 문제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5월, 축제 기간이 되면 대학가에서는 청춘들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 대동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기 마련이지만, 늘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캠퍼스의 위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본지에서 소개하는 행사 외에도 안전 사고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읽어본다면 축제를 더욱 건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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