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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학교 생활의 편리함 증대돼

서울캠퍼스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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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를 맞아 본교 서울캠퍼스 학우들의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그동안 사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제2기숙사(와우학사) 내 후생복지시설 공사가 완료되었다. 현재 제2기숙사 지하 2층에 각각 49석, 96석 규모의 노트북 및 일반열 람실과 복합 출력실, 헬스장이 문을 연 상태다. 해당 시설들은 향후 기숙사 행정실과 사생회 간 논의를 통해 이용 방법과 수칙을 마련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인문사회관 C동 또한 새 학기의 시작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학우들에게 분식을 제공해왔던 8층 휴게공간에 현재 홍문관(R동) 로비에 입점한 카페와 동일한 업체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에 구비된 탁상과 의자 역시 학생회관(G동) 1층에 마련된 휴게공간의 것과 같은 종류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어 앞으로 학우들의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부터 노후한 미술학관(F동)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 계획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던 기존 여 중·여고 건물의 리모델링도 현재 마무리 된 상태다. 해당 건물은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미술학관의 공사 기간 동안 이를 대체할 수업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측은 미술학관 또한 리모델링 계획안의 완성과 함께 올해 2학기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제1기숙사 ▲여학생 휴게실 ▲제4공학관(T동) 3층 ▲홍문관(R동) 1층 역시 올해 9월 말까지 새 단장을 기다리고 있다. 제1기숙사의 경우 지하식당 공간에 사생들을 위한 40~50석 규모의 열림실과 함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여학생 휴게실은 샤워기 교체, 바닥 타일 교체, 환풍기 추가 설치 등의 샤워실 개선 작업과 벽지 및 조명 교체, 수면실 내 간이 칸막이 설치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제4공학관 3층에 위치한 열람실은 기존 시설들이 새로운 집기 및 비품으로 교체되어 학우들의 학습에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홍문관 1층은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술대학에서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여 건설관리팀에 가능 여부를 문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 건설관리팀이 수정안을 완성,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장상희(컴퓨터4) 학우는 “제1기숙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공사 소음이 다소 발생할 수 있어 최대한 학우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예정이다.”라며 “제4공학관 3층의 경우 과거 같은 건물 4층의 열람실 개선 작업이 1주일 이내로 완료되었던 점을 볼 때, 중간고사 전에 공사를 진행한다면 학우들의 학습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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