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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화에 따른 건물유지관리 실태 조사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C동)은 1972년에 지어져 올해로 시공한 지 45년이 된다. C동은 평소 학우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노후 건물로 꼽히며, 벽 외관의 균열, 엘리베이터의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불러왔다. 이외에도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시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현재 본교 38개의 건물 중 총 13개의 건물이 지어진지 40년이 넘었다. 문헌관(MH동), C동, 학생회관(G동), 과학관(K동) 등이 이에 포함되며, 이렇듯 많은 노후 건물과 해당 건물에서 발생하는 누수 등의 문제는 학생들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

 

C동에서 발생하는 벽의 균열의 경우 증축과정에서 내부 팽창을 방하는 익스펜션 조인트(expansion joint)가 벌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문제가 발견된 2015년 당시 보수 및 미장·도장을 완료하였다. 건설관리팀에 따르면 이는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꾸준히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986년에 준공하여 올해로 31년을 맞이하는 강당(S동)은 매년 누수 문제를 겪어왔다. 건설관리팀에 의하면 이는 빗물을 받아내는 드레인(drain)에 주변의 낙엽과 벗겨진 페인트가 쌓이며 드레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건설관리팀은 건물 안쪽으로 빗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여름 이를 새로운 드레인으로 대체하였다. 한편 인문사회관(D동)의 경우, 2012년에 지어져 비교적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습기로 인한 결로 및 곰팡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지하건물의 특성상 생기는 문제로 환기장치가 구비되어 있지만 여름과 겨우내 건물을 이용하는 이들이 줄어들면서 환기시설이 가동되지 않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한편 건설관리팀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노후화 건물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포구,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이 실시하는 각종 건물유지·관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는 대학알리미의 공시자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공시된 본교 건물의 안전등급(2016년 기준)에 따르면 40년 이상 된 건물 13개 중 1개의 건물이 B등급(양호), 나머지 12개의 건물이 C등급(보통)을 받았으며, 40년 미만 된 건물의 경우 7개의 건물이 A등급(우수), 9개의 건물이 B등급, 8개의 건물이 C등급을 받아 모두 보통 이상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이솔 기자  dlthfrhkd@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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