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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넓은 아량과 응원 고마워”

청소・경비 노동자, 용역업체와 극적으로 임금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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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수) 본교 청소・경비노동자들과 청소・경비 용역업체 ㈜C&S 자산관리(이하 용역업체) 간 시급 830원 인상 협상이 타결되었다. 6월부터 이어져온 시급 인상 문제가 드디어 해결된 것이다. 학교 측은 청소・경비노동자 문제와 관련해 용역업체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용역업체는 청소・경비노동자들과 830원 인상된 시급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임금 협상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본지에서는 용역업체 측에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또 다시 취재에 응할 수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홍익대분회 박진국 분회장은 “청소・경비노동자 문제로 학교를 소란스럽게 해 학우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게 된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그래도 학우들이 끝까지 이해해 주고 응원해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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