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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생 대상으로 긍정적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나눠

김도연 박사의 <마음챙김 힐링 멘토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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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1일(수) 오후 5시,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K동) 201호에서 김도연 박사의 <마음챙김 힐링 멘토링>이 열렸다.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한 본 강연은 단체생활을 하는 기숙사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강연에 참여한 기숙사생에게는 상점 2점이 부여됐다. 강연을 진행한 김도연 박사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심리상담연구소의 대표로 환자들의 심리상담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또한 『분노를 위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 워크북』(2016), 『정신적 외상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2017) 등의 서적을 번역하는 등 심리상담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도연 박사는 사람들의 성격 유형 4가지에 대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하며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기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자신을 언짢게 하는 요인은 상황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관점에 있다.”라며 “매번 스트레스나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긍정일기 쓰기’, ‘명상’ 등의 치유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실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자신을 북돋아주는 명상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도연 박사는 자기 자신을 느끼는 ‘마음챙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황시원(영어교육3) 학우는 “어떤 강연일지 궁금해서 참여해봤는데, 강연을 통해 개인적으로 심란했던 문제를 잊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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