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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

지난 15일(수) 오후 6시, 세종캠퍼스 A 교사동 501호에서 2018학년도 단결홍익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대은(건축공학전공4) 학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선거운동본부 후보자들이 공약을 설명한 후 학우들과 홍대신문사의 안건별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HERE FOR YOU
정후보 오재원(광고홍보3) 학우
부후보 길준혁(전자·전기4) 학우


<총학생회 운영>
Q.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는 구체적인 근거는 무엇인가?

A. 높은 등록금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학교 측은 실질적인 대처없이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의미없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간 동안 쌓여온 본교 누적 적립금액을 생각해 본다면 현 등록금산출 방식은 결코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입학금이 폐지되면 학교가 이에 대한 손실을 등록금 인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이러한 부당한 대책에 반드시 대응하여야 하므로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는 것이고, 본 공약이 명분이 되어 학교 측에 강력히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후보)

Q. 결산을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플랫폼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A. 본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라고 생각해 페이스북을 통해 예결산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만으로 부족하다는 학우들의 의견이 있다면 수렴해 추후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 학기 결산내용의 경우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눈에 보기 쉬운 영상물을 제작해 올릴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대자보를 통해 예결산 공개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보다 상세한 예산 사용내역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후보)

Q. 공청회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학우들의 참여를 증진시킬 방안에 대해 듣고 싶다.
A. 
기존에 진행되어온 공청회에서 학우들의 참여율은 매우 저조했다. 그 이유가 학우들에게 공청회라는 자리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청문회 같은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학우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열린 공청회를 열어 편안한 분위기의 공청회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과대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해당 단과대가 위치한 교사동의 강의실을 빌려 개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청회 시기는 학교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교학 협의회)가 시작하는 시기를 중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열린 공청회에 대한 반복적인 홍보를 통해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다. (정후보)

Q. 학내에 성 관련 범죄가 발생하면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에 대응할 계획인가?
A. 
학내에 성범죄가 일어났을 때 총학생회장도 마찬가지로 학생이라는 신분에 있기 때문에 범죄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에 관여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을 조사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조사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지 감시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피해자 학우의 신변 보호 및 그 외의 다른 학우들에게 2차적인 피해가 가지 않게끔 조치를 취할 것이다. (정후보)

<교내 공간 및 시설문제>
Q. 현 외벽 상태에 대한 구체적 의견이나 해결 방안을 가지고 있는가?
A. 
현재는 도색보다 보수에 중점을 두고있다. 하지만 외벽 자체를 전부 보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얼마 전 일어난 포항 지진사태처럼 건물 외벽에 무엇인가를 덧대는 것은 오히려 내구성을 떨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학우가 예산사용명세를 궁금해 하는데, 건물 유지 및 보수에 사용된 사소한 부분까지 예산을 꼼꼼히 사용할 수 있게 예산에 대한 감시탑 역할을 할 것이다. (정후보)

Q. 현 기숙사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있는가?
A. 
기숙사의 경우 수용인원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크며, 난방장치와 침대, 옷장 등 시설의 노후화 역시 문제시되고 있다. 더불어 청결하지 않은 관리로 인해 기숙사에 살면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학우들의 생각이 지배적이다. 정해진 비용을 내고 주거하고 있는 학우들이 수용인원 및 시설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중앙운영위원회 및 사생회와의 협의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후보)

<학업과 학사행정>
Q. 진입학과에 대한 수요조사가 궁극적으로 특정 학과 쏠림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인가?
A. 
학과 쏠림 현상으로 인해 학우들에 직접적인 전공 진입 제재를 가할 수는 없으므로 전공 수요조사가 기초가 되어야 분반 증설이나 기타 조치를 효율적으로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종캠퍼스의 경우 자율전공 학생회가 없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학생자치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학생자치기구가 신설된다면 이 현상을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자율전공 학우들의 불편사항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정후보)

Q. 차기 총학생회는 전임교원 확보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조형대학에서 전임교원 충원 문제로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작년에는 광고홍보학부역시 마찬가지의 문제를 겪었고 향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전임교원 확보에 대한 노력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전국 상위 17개 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평균 93%에 달하는 반면, 본교는 75%에 그친다. 총학생회가 감시탑 역할을 잘한다면 확보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차기 총학생회로 출범한다면 확보율 80%를 목표로 노력하겠다. 만약 전임교원 충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율전공의 정원축소 등의 방안을 학교 측에 강력히 전달할 것이다. (정후보)

Q. 2018년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통합하여 평가를 받는다. 향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의 논의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A.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간의 인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울캠퍼스 쪽에 할당된 예산의 비중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산 관리 자체를 서울캠퍼스에서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세종캠퍼스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캠퍼스와의 협의가 없다면 대학구조개혁평가의 개선은 힘들 것으로생각한다. 그러므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연대를 이뤄낼 생각이다. 지난번과 같은 낮은 등급평가는 더 이상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본교가 인원 감축과 장학금 혜택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앞으로 다가올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정후보)

<학우들께 전하는 한 마디>
Q. 당선되면 향후 1년간 학우들의 대표가 된다. 마지막으로 학우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당선이 된다면 전 단과대를 돌면서 뽑아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열심히 하겠다는 것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결과물을 봤을 때 학우 여러분이 이번 총학은 소통하고 다가가려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우들이 좋은 의미로 끊임없이 질타해주었으면 한다. 잘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정후보)

2018학년도 세종캠퍼스 단결 홍익 총선거 투표는 21일(화)과 23일(목)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별 교내에 배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는 학생 자치의 첫 단추인 만큼 2018학년도 단결홍익 총선거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

김보문 기자(qhans0211@mail.hongik.ac.kr)
김승혁 기자(adprkims45@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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