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19 화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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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우(회화1) 학우

 

갑자기 매섭게 부는 바람에 하나 둘씩 두터운 겨울 외투를 꺼내 입기 시작하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칼바람을 뚫고 재료를 사러 화방으로 향하고 있는 송은우(회화1) 학우를 만나보았다.
 

Q. 날씨가 영하를 웃도는 계절이 왔다.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
A. 
현재 프랑스로 교환 학생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 설명이 전부 불어였던 까닭에, 이를 배우지 않으면 교환학생 생활이 많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불어 공부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역시 <불어 입문>을 수강하여 그 준비를 미리 하고있는 중이다. 또한 이번 겨울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아르바이트와 운동도 계획중이다.

Q. 학내외에서 특별히 하고 있는 활동이 있는가?
A.
 ‘미대의 외침’이라는 단체에서 인권, 노동권, 여성 인권, 교육권 신장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지난 교내 청소경비노동자 생존권 투쟁에 도움을 드리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미대의 외침에서는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는 ‘함께 책방’이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본교 재학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 함께 책방은 이천득관(Z동) 304호에 위치하고 있다.

Q. 얼마 전 회화과 과제전이 끝났다고 들었다. 과제전을 마친 소감이 어떠한가?
A. 
이번 회화과 과제전은 지난번보다 학우들의 성장이 많이 보였던 전시였고, 1학기 때보다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보였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전시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내 작품을 관람한 후 놓고 간 메모나 선물을 볼 때면 정말 감사하고 뿌듯했다.

Q. 가장 최근에 관람한 전시는 무엇인가?
A.최근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전(展)’을 관람했는데, 회화뿐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백현진 작가와 송상희 작가의 작업이 인상 깊었다. 백현진 작가의 경우에는 다양한 사물들과 현대적인 네온사인을 사용해서 장소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좋았다. 송상희 작가의 경우에는 스토리에 하나의 뼈대를 가지고 관람객이 직접 이미지들을 조합해나가는 과정이 인상이 깊었다. 관람할 때는 그저 재밌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작가 인터뷰를 들은 이후에는 작품의 내용이 사회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냥 재밌게 보면 안 되는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김은성 기자  ppicabong@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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