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9.13 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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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온라인 공론장의 중심, ‘사이버렉카’ 
교묘하게 편집한 사진,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 이슈가 되는 사건 사고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바꿔 과장하며 영상으로 제작하는 이슈 유튜버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4월, 한강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사건에 각종 이슈 유튜버들은 허위사실 유포 및 음모론 제기 영상을 수없이 제작했다. 이들의 거짓된 영상들은 사건 진상 규명 과정에
라디오 작가 정현주
라디오 작가와 서점에서 나눠보는 책에 관한 이야기
라디오는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학교에 가는 버스에서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토스트집에서도 라디오는 배경음악이 되어준다. 또한 우연히 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도 하고 위로를 얻기도 한다. 정현주 작가는 20년간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책도 쓰고 특별한 서점도 운영한다. 글로 사랑을 전달하는 정현
이준익(1959~) 감독의 작품 세계
영화를 통해 그린 과거와 현재의 ‘청춘(靑春)’
청춘(靑春).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감처럼 만물이 푸른 봄철, 젊은 나이를 뜻한다. 청춘은 푸르지만, 사람들마다 명도와 채도가 다르다. 이준익 감독(1959~)은 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청춘을 다룬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동주>(2015), <박열>(2017)에서는 못다 핀 청춘과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동시대의 모
천천히 스며드는 우리들의 사랑
과천에서 싹튼 사랑 <미술관 옆 동물원>(1998)
기자는 사랑이란 서로가 첫눈에 반해야지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남녀가 하루 만에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기만큼 어렵다. 우리들의 사랑을 떠올려보자. 처음에는 진전이 없고 운명이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스며들며 사랑이 싹튼다. 이처럼 이정향(1964~)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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