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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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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오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중 나 교수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심사위원이다.

나 교수는 “현재 레드닷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지 15년째인데, 개인적으로나 홍대 교수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심사위원을 한다는 것이 영광이고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다. 설렘도 있고 책임감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레드닷 어워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심사하는 사람들끼리 비대면으로 평가했을 때 발생했던 갈등이 해소될 것 같고 제품을 직접 보고 느낀 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심사가 얼마나 값지고 귀한 경험인지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나 교수는 심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누구를 목표로 디자인한 것인지 △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러 요소가 어떻게 조합돼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지 △전체적으로 일체감이 있는지 등을 꼽았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에는 과거 본교 학우들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본교 조형대학 최혜진, 홍다현(디자인컨버전스) 학우가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미술대학 한난경, 설지민, 조재영(산업디자인) 학우가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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