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학기 중 공사로 학우들 불편 초래해

세종캠퍼스 E교사동 6층 공사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30일(월), 세종캠퍼스 E교사동 6층의 유휴공간을 창업보육실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는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BI 건립지원 사업에 세종캠퍼스가 선정되어 진행 된 것이며, 창업보육실은 사업 내에서 선정된 6개 업체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사로 야기된 문제점들이 학우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엘리베이터의 사용에 있어서 불편이 발생해 학우들이 불만을 제기하였다. E교사동 6층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서는 ‘메탈캇타’ 장비로 인한 공사 먼지와 소음이 발생했으며, E교사동 1층 입구에서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파란 비닐이 깔려있어 학우들이 이에 걸려 넘어지는 등 통행에 장애가 있었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통해 여러 기자재가 오가며 공사 장비 위주의 사용으로 인해 학우들은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김다혜(상경학부1) 학우는 “수업 중에 공사 소음으로 인해 수업의 흐름이 깨져서 피해를 받았다.”라며 “우리는 수업료를 내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공사로 인해 우리의 수업을 들을 권리가 침해받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학교 측에서는 지난 11월 6일(월)부터 26일(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는 내용의 건물통제안내문을 E교사동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옆, 상경대 게시판, 학생회 게시판 등에 공지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공사는 예정된 날보다 일주일 전인 10월 30일(월)부터 진행되었으며 12월 13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혀져 공지한 내용과의 불일치로 논란이 되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