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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성(국어국문1)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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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23학번 중에 전설의 귀요미가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헤맨 끝에 현재 국어국문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허지성(국어국문1) 학우를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본교에 입학한지도 한 달이 넘었다. 학교생활 적응은 끝마쳤는지 궁금하다.

A. 학기 초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대부분 참여했다. 거기서 동기와 선배들을 많이 사귀었다. 술자리에 함께한 것과 밥을 같이 먹은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이번 달엔 중간고사가 있어 부담되는데 슬슬 공부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Q. 국어국문학과는 어떻게 진학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A.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었고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들어오게 됐다. 물론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어릴 적 관심이 이어져 국어국문학과를 지망했던 것 같다.

 

Q. 가입한 동아리나 소모임이 있는지 궁금하다.

A. 국어국문학과 소모임은 모두 가입한 상태이다. ‘날개’라는 문예 창작 소모임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미학과 인문학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미인회’에도 들어갔다. 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서 중앙 밴드동아리 ‘소리얼’에도 가입했었는데 가입 인원이 너무 많아 얼마 전 탈퇴했다. 대신 주로 집에서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의 ‘라스트 카니발’이나 히사이지 조(Joe Hisaishi)의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즐겨 연주한다.

 

Q. 피아노 연주 외에 즐기는 취미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A. 게임을 하거나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게임은 주로 리그오브레전드(LOL)을 하는데 *티어는 골드다. 음악은 딱히 가리는 것 없이 다 듣는다. 시티팝이나 힙합, 발라드도 듣고 동요도 많이 듣는다. 최근 제이팝(J-POP)을 많이 듣곤 하는데 ‘아이묭(Aimyon)’이나 ‘후지이 카제(Fujii Kaze)’등의 노래가 좋았다. 가장 애정하는 동요는 핑크퐁의 <아기 상어>로 중독성이 넘쳐서 가끔 생각날 때 들으면 기분이 들뜬다.

 

Q. 향후 이루고 싶은 목표나 버킷리스트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사실 아직 1학년이어서 하고 싶은 게 있다거나 뚜렷한 목표가 있지는 않다. 학교생활에 좀더 적응하고 지금 앞에 놓인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티어 : 플레이어의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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