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교통 마일리지 연간 최대 10만 원 적립

신청은 오는 5월 31일(수) 17시까지

서울특별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안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시 소재 청년 15만 명을 대상으로 시비 150억을 투자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올해 1월 1일(일)부터 12월 31일(일)까지 이용한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정산해, 해당 금액의 20%(연 최대 10만 원)를 교통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지급 시기는 상반기 2023년 7월, 하반기 2024년 1월로 계획 중이다. 지원의 대상이 되는 교통수단은 버스와 지하철로, △간선 지선버스 △광역버스 △순환 지선버스 △심야버스 △마을버스 이용 금액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고속버스 △시외버스 △택시 △철도(KTX·SRT 등) △하이패스 △주차요금 △공유 이동 수단(킥보드, 자전거 등) △2인 이상 다인승 결제건 전액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신청 기간은 지난 3월 28일(화) 10시부터 오는 5월 31일(수) 17시까지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외국인등록상 △국내거소신고상 거주지가 서울시이며, 만 19~24세인 청년이다. 올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서울 청년수당 △서울임산부교통비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 가능한 교통카드는 선불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로 나뉜다. 선불 교통카드로는 △삼성페이(티머니) △모바일티머니 △티머니 플레이트카드가 있으며, T마일리지로 교통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후불 교통카드의 경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카드에서 발행한 실물 카드 및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를 등록 가능하며, 각 카드사의 포인트 형태로 교통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