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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경영1)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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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벚꽃이 지고 5월이 왔다. 중간고사가 끝나 다시 웃음을 되찾은 학우들 속에서 김은비(경영1) 학우를 만났다.

 

Q. 경영학부에 입학한 계기가 궁금하다.

A. 중학생일 때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었고 학창 시절 모둠활동을 할 때는 항상 모둠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중학교 재학 중, 히트작이었던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즐겨보았었다. 가게 사장인 박새로이가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채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에 크게 감명 받았고, 미래에 박새로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자를 꿈꾸게 됐다. 고등학교 진학 후, 경영학부 전공과목들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팅, 생산 관리와 같은 경영학 분야를 공부할수록 나의 성향과 맞다고 느꼈다. 그래서 고등학교 3년간 경영학부만을 바라보며 대입을 준비했고 홍익대학교 경영학부에 입학했다.

 

 

Q. 경영학부에서는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 적성에는 맞는지 궁금하다.

A. 경영학부 1학년 때는 전공 기초 과목인 <회계원리>, <경제학원론>, <경영경제수학>, <경영과 비전>을 수강한다. 과목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회계, 경제, 경영수학을 배우고 있다. 경영과 비전은 경영학부 팀 활동 과목이다. 현재 배우는 전공기초 과목들은 내 적성과 잘 맞는 것 같다. 특히 나는 일관적인 것을 좋아해서 회계 과목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경제학원론도 굉장히 관심 있는 과목인데, 여기서 배우는 기본원리들이 생각의 확장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Q. 앞으로의 진로 계획이 궁금하다.

A.  구체적으로 진로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요즘에는 진로 계획보다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탐구하는 중이다. 대학 입학 전에는 성적과 대입에만 신경 쓰느라 '나' 자신을 잊고 살았었다. 이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배워갈 예정이다. 또, 현재 법학 분야에도 관심이 있어 법과대학 수업도 듣고 있다.

 

 

Q. 중간고사가 끝났다. 그동안의 학교생활이 궁금하다.

A. 현재 학교 활동 이외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따라서 아르바이트, 친목 활동, 학업 세 가지를 모두 챙기느라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고등학생일 때는 대학에 진학하면 놀 수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과제 부담이 컸고 그 이외에도 챙겨야 할 것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서 여유를 가지고 대학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Q.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나 버킷리스트가 있는지 궁금하다.

A. 대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 관심이 있던 밴드부와 영화제작동아리에 들어갔다. 밴드부에서는 베이스를 열심히 배워 밴드부 공연을 나가는 것이 목표이고 영화제작동아리에서는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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