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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제 다른 그림 (동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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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사람마다 그 대상에게서 얻는 심상 내지 느낌은 다 제각각이다. 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경험이나 현재 하는 생각, 관심사가 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문득 기자는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사람의 생각을 아무런 부담 없이 모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얼마나 다양하고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할지 궁금했던 기자는 이 코너를 기획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 그 시각을 가시적으로 표현해낼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그림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림 전시회라는 형식으로 학우들의 그림을 모집했다. 실력에 상관없이 그 대상에 관련된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했다는 데 중점을 두고 감상하는 재미를 부여하는 전시회를, 기자에게 주어진 이 작은 지면에 열어보려고 한다. 

첫 전시회의 주제는 ‘동물’로 선정했다. 그리고 모인 그림은 다음과 같다. 즐겁게 감상했으면 한다.

 

박현지(전자·전기2)

자유롭게 그린 물고기 세계관.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깜짝 놀란 복어’, ‘행복한 무지개 색 물고기 행피’, ‘간고등어 간바바’, ‘상어가 되고싶은 행피’다. 

 

 

백예서(경영1)

‘동물’ 했을 때 토끼라는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동시에 떠오른 ‘당근’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만화스러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했다.

 

 

이지원(경영2)

‘동물’하면 집에서 키우던 고슴도치가 생각난다. 으레 고슴도치 하면 생각나는 모습과 다르게 의젓하고 순했다. 여전히 내 배경 화면의 주인공이다. 언제 바꿀 수 있을는지.

 

 

이동경(경영2)

엉성한 엉성시

 

 

최희수(자율1)

북한산 야생 여우를 만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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