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익대학교 중앙 마술동아리 MAGIC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교 중앙 마술동아리 ‘MAGICS(매직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회장 강완규(실내건축4) 학우를 만나보았다.

 

Q. 중앙 마술동아리 MAGICS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MAGICS는 본교 유일 중앙 마술동아리로, 여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공연분과 동아리입니다.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마술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다른 학과의 선후배와 교류하며 많은 친목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친목과 마술 둘 다 챙기는 마술동아리 매직스입니다.

 

Q. 지난해 12월, 3년 만에 정기 공연을 진행하신 소감과 기억에 남는 일화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해 공연 계획도 궁금합니다.

A.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실상 오프라인 공연 계획이 모두 무산되었고. 온라인 공연을 기획해 진행했지만, 이 또한  제대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3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아리 부원이 함께 이뤄나간 정기 공연의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당시 공연 감독이자 회장이던 저로서는 정말 뿌듯하고 동아리 부원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무대 뒤에서 공연자 및 스텝과 함께 공연자들이 잘하고 오길 빌며 긴장했던 당시 상황이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추운 12월인 데다 공연 복장도 얇았던 탓에 손난로와 라디에이터 하나로 덜덜 떨면서 긴장한 채로 순서를 기다리는 게 마치 어릴 적 주사를 맞는 것처럼 긴장되었습니다.

올해 공연도 아마 12월쯤 진행될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재학생도 많고 마술에 관심 있는 친구들도 많아서 작년보다 더 좋은 퀄리티로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벌써 연습을 시작한 친구도 있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마술을 배우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외부 활동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매주 금요일 정기 모임에서 제가 마술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 컨셉은 ‘그날 배워 그날 할 수 있는 마술’입니다. 카드 마술부터 여러 생활 마술까지 마술 전반에 대해 알려주고, 부원들은 그날 배운 마술을 익히고 연습하며 서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술은 신비롭고 손이 빨라야 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생각보다 배우기 쉽고 재미있습니다. 

외부 행사는 주로 의뢰를 받아 공연을 진행하고, 저희끼리 버스킹이나 외부 공연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재작년에는 본교 부근 카페와 협력하여 손님을 대상으로 공연을 기획한 바가 있습니다.

 

Q. MAGICS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매직스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부담 느끼지 마시고 마술을 좋아하시든 술을 좋아하시든 좋으니 편하게 연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리방: 학생회관(G동) 324호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