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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어질어질 홍익지도…알쓸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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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서울캠퍼스는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지가 좁다. 좁은 부지에 많은 건물들을 효율적으로 세우려다 보니 건물 구조가 다소 복잡하다. 복잡한 특성이 얽히고 얽혀, 여러 건물들이 연결돼 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며 여러 편의시설이 미로처럼 숨겨져 있다. 길이 복잡해서인지, 본교 내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를 잘 모르는 학우도 많은 편이다. 따라서 본지는 학우들의 캠퍼스 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캠퍼스 내 이곳저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요 편의시설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교내 서점, 가람홀, (총)학생회실, 홍대방송국
▲주요 편의시설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교내 서점, 가람홀, (총)학생회실, 홍대방송국

 

행정기관과 편의시설

학교생활 중 방문할 수 있는 주요 행정기관에는 △사무처 △학사지원팀 △학생처 △건강진료센터 등이 있다. 사무처는 문헌관(MH동)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무팀 △관재팀 △건설관리팀 △재무팀 △구매팀이 위치해있다. 그중 건설관리팀은 △신/증축공사 △정기/냉난방/가스시설 등 학교 전반 시설물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학사지원팀 역시 문헌관(MH동) 1층에 위치해있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각종 학적이나 성적에 관한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학생처는 학생회관(G동) 2층에 위치하며, 학생 활동이나 사회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지원팀, 교내 및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 업무를 담당하는 장학팀이 있다. 남/여 기숙사 시설을 제공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건강진료센터는 학생회관(G동) 1층에 자리하며, 학생 교직원의 응급처치 및 건강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건강진료센터에서는 인바디 측정을 하거나, 긴급 의약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주로 방문할 수 있는 편의 시설에는 카페나무, 한가람 문구센터, 서점, 가람홀 등이 있다. 홍문관(R동) 로비층에는 카페나무와 한가람 문구센터가 있다. 홍문관 지하 2층에는 서점이나 사진관, 출력 복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지하 4층에는 대형 강의나 행사, OT 등을 진행하는 가람홀이 위치한다. 학생회관(G동) 1층에는 복사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3층에는 총학생회실을 비롯한 여러 단과대의 학생회실과 동아리방이 있다. 4층에는 홍대방송국(HIBS)이 위치하고 있다. 문헌관(MH동)의 1층 자동발급기에서는 성적, 재학, 장학금 등에 대한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와우관(L동) 4층에서 중앙도서관(H동)으로 이어지는 길
  ▲와우관(L동) 4층에서 중앙도서관(H동)으로 이어지는 길
▲이천득관(Z2동)에서 인문사회관(C동·D동)으로 이어지는 길
▲이천득관(Z2동)에서 인문사회관(C동·D동)으로 이어지는 길

 

지름길

다음으로 긴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각 건물을 오다닐 수 있는 지름길 몇 군데를 소개한다. 본교 제4공학관(T동)에는 인문사회관(A동·B동)과 이어지는 통로가 존재한다. 제4공학관 5층에 올라가 바깥으로 이어지는 길은 인문사회관 건물의 앞으로 통한다. 인문사회관(A동·B동)에서 인문사회관(C동)으로 이어지는 지름길도 있다. 인문사회관(B동) 1층의 테라스를 지나면 인문사회관(C동) 3층과 이어진다. 와우관(L동) 4층의 통로는 중앙도서관(H동)과 이어진다. 현재 공사 중인 이천득관(Z2동)의 복도를 지나 바깥으로 나간 뒤, 계단을 오르면 인문사회관(C동·D동)으로 향하게 된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1전시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1전시실

 

전시회

본교 서울캠퍼스는 교내 부속기관으로 현대미술관(이하 HoMA, Hongik Museum of Art)을 운영하고 있다. HoMA는 두 개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존 문헌관(MH동) 4층에 위치한 1전시장에 이어 2009년 홍문관(R동) 2층에 2전시장을 새로 개관했다. 1전시장 같은 경우 주로 학부나 대학원생들의 졸업전, 과제전 등의 전시를 주로 개최하며 1실과 2실로 나뉘어진 2전시장 같은 경우 현대미술 위주의 기획전 및 초대전 등을 개최한다.   HoMA는 기획전·초대전을 통한 현대미술의 경향을 소개하며 학생 및 지역사회에 현대미술을 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여러 동문들의 초대전을 개최해 미술대학의 정신 및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는 특성이 있다. 한편, 지난 4일(목) 기준, 1전시장에는 일반대학원·산업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이 개최돼 있는 반면 2전시장은 전시 준비중이라 공실이었다.

 

김한세 기자(C231066@g.hongik.ac.kr) 

장혁재 기자(dooary123@g.hongik.ac.kr) 

주현식 기자(gustlr@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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