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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축구부, 동국대에 2-0 승리하며 시즌 첫 승 기록

“우리에게는 아직 12경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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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축구부 박창현 감독
▲홍익대학교 축구부 박창현 감독

 

본교 축구부가 지난 4월 21일(금) 13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3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4라운드’ 동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본교 축구부는 총 1승 3패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본교는 전반 17분 권태영(산업스포츠3) 학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현승(산업스포츠2) 학우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12분경에 동국대 측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실축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쐐기골의 주인공 이현승 학우는 “작년 1학년 때 부상이 너무 많아서 거의 1년 내내 쉬었는데, 오랜만에 복귀해서 이렇게 데뷔골을 넣어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는 진짜 연패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같이 모여서 경기장에서 죽자는 생각으로 뛰었다. 앞으로도 오늘 경기처럼 계속 끈끈하게 투지력 있는 홍익대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라며 경기 소감 및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본교 축구부를 이끈 박창현 감독은 “앞 경기에서 3연패를 했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치고 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일단 우리가 목표로 했던 3점을 얻었다. 실점을 하게 되면 경기를 뒤집기는 정말 어렵다. 지금까지는 실점을 먼저 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가 결과를 내주게 됐는데, 오늘은 내용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충분히 잘해준 것 같다.  이제 계속 연승을 해서  마지막에 3위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경기 준비를 하겠다. 이순신 장군이 우리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았다고 했듯, 우리에게도 12경기가 남았다.”라며 경기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본교 축구부는 오는 12일(금) 호원대, 19일(금) 중앙대, 26일(금) 전주대와 맞붙는다.

▲지난 4월 21일(금) 진행된 동국대학교와의 축구 경기에 서 홍익대의 세트피스(set piece) 장면
▲지난 4월 21일(금) 진행된 동국대학교와의 축구 경기에 서 홍익대의 세트피스(set piece) 장면

 

장혁재 기자(dooary123@g.hongik.ac.kr) 

주현식 기자(gustlr@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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