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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부 ‘REPLAY’ 당선, 총동연 ‘피움’ 낙선해

2023학년도 세종캠퍼스 보궐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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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화), 보궐선거 투표 현장
▲지난달 4일(화), 보궐선거 투표 현장

 

지난달 3일(월)부터 5일(수) 총 3일간 2023년 단결 홍익 세종캠퍼스 보궐선거 투표가 치러졌다. 이번 선거 대상 기구는 게임학부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로, 모두 단독선거로 진행됐다. 게임학부는 정후보 박찬용(자율3) 학우와 부후보 장규봉(게임소프트웨어3) 학우로 구성된 ‘REPLAY’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선거 후보로 등록했고, 총동연은 정후보 김수완(자율4) 학우와 부후보 강명진(전자전기융합4) 학우로 구성된 ‘피움‘ 선본이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지난달 10일(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개표 이후 유예기간을 갖고 결과를 확정해 최종 공고했다. 게임학부 단독선거는 실 유권자 수 537명 중 투표자 수 268명, 투표율 49.91%로 최종 집계됐다. 개표 결과, 투표자 수 268명 중 △찬성 227표(84.7%) △반대 1표((0.37%) △무효 40표(14.9%)로 ‘REPLAY‘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반면, 총동연 단독선거는 실 유권자 수 422명 중 투표자 수 133명, 투표율 31.52%로 최종 집계됐다. 개표 결과, 투표자 수 133명 중 △찬성 117표(87.97%) △반대 1표(0.75%) △무효 15표(11.3%)로 ‘피움‘ 선본이 낙선했다. 이에 중선관위는 「선거법 9장 32조 1항」 ‘각급 선거에 투표인 수가 유효선거권자의 40%가 되지 않을 때 재투표를 실시한다.’에 의해 총동연 선본 ‘피움’의 재투표를 공고했다. 지난달 19일(수)부터 20일(목), 총 2일간 재투표가 진행됐고, 지난달 24일(월) 세종캠퍼스 중선관위는 이틀간 진행된 보궐선거의 재투표 결과를 최종 공고했다. 개표 결과, 총동연 단독선거는 실 유권자 수 422명 중 투표자 수 166명, 투표율 39.34%로 최종 집계됐다. 투표자 수 166명 중 △찬성 159표(95.78%) △반대 2표(1.20%) △무효 5표(3.01%)로 집계되며 ‘피움’ 선본이 최종 낙선됐다. 본지는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된 게임학부 학생회장 박찬용 학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학우는 임기 중 추진할 사업 또는 행사에 대해 “1차 목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못했던 ‘G-STAR’, ‘G-FESTIVAL’ 및 MT 등의 대면 행사를 모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2차 목표는 교내 대회 증설이다. 현재 게임학부 내의 큰 교내 대회는 공모전인데, 이외에도 다른 교내대회를 만들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한, “소통창구함을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열린 회의를 개최해 학우분들의 건의 사항에 늘 귀를 기울일 것이고, 행사를 진행할 때도 학우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하겠다.”며 소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당선 결과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믿어주신 만큼 학우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이고, 게임학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민 기자(leegm0909@g.hongik.ac.kr)

황혜성 기자(runa4789@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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