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시각효과(이하 VFX) 전문 기업 ㈜웨스트월드와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디자인 전공이 VFX 전문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해당 기업은 영화 및 드라마의 특수 효과 전문 회사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지금 우리 학교는>(Netflix), <스위트홈>(Netflix)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에서 VFX를 담당하는 등 Netflix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웨스트월드의 설립자인 손승현 대표는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전신인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 전공 동문으로 대한민국 1세대 VFX 전문인이다. 손승현 대표는 본교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VFX 업계에 몸담고 있는 선배로서 세계 유수의 콘텐츠 기업과 협업한 사례와 경험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실력 있는 많은 우리 후배들이 VFX 산업에 들어와 한국의 VFX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월드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본교 영상디자인 전공과목 중 <버추얼 프로덕션과 VFX> 강의와 일산 웨스트 월드 본사에서 최첨단 기기를 활용한 시연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해당 기업 기술연구소의 인적·기술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