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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봉 동문 『뭐가 먼저냐』, 2023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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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먼저냐』의 표지 출처: 2022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 홈페이지
▲『뭐가 먼저냐』의 표지 출처: 2022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 홈페이지

 

본교 시각디자인 정대봉 동문의 책 『뭐가 먼저냐』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됐다. 『뭐가 먼저냐』는 2022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 프로젝트(지도교수 석재원)의 작업물로, 책이라는 매체의 제작 과정을 역행하는 실험적 결과물이다. 내용과 형식 사이의 관습적 관계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하며, 이들 간의 우열, 위계, 선후 등이 존재할 수 없음을 드러낸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이 시상하는 책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2023년 공모는 128팀의 출판사와 188종의 도서가 지원하여, 2020년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였다. 지원 분야는 ‘아름다움을 위한 실험’(△사진집 △도록 △아트북 등), ‘독자를 사랑하는 마음’(△문학 △인문 △사회 △과학 전집 △단행본 등), ‘배움을 돕는 배려’(△그림책 △교과서 △학습지 △학술서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대봉 동문의 작품은 ‘아름다움을 위한 실험’ 분야에 해당한다. 정대봉 동문의 『뭐가 먼저냐』를 포함한 수상작 10종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북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자동 출품된다. 수상작들은 202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발표되며, 서울국제도서전 기간인 2023.06.14(수)~06.18(일) 동안 특별 기획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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