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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전자전기1)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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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의 셋째 주에 접어들었다. 태양은 더욱 뜨겁게 작열하고 사람들은 반팔 티를 꺼내 입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게 들뜨는 요즘, 캠퍼스는 여러 행사들로 분주하다. 그런데도 초심 그대로 꾸준함을 유지하는 새내기가 있다. 본교 전자전기공학부 23학번 박인식 학우다.

 

Q. 본교 전자전기공학부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IT산업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전망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르고자 반도체를 배우는 전자전기공학부에 진학했다.

 

Q. 입학한 후 벌써 2달이 지났다. 새내기로서의 생활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인간관계 확장과 학업 정진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학과 모임에 최대한 참여하며 동기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한두 번 만나는 관계가 되지 않도록 가까워진 동기들과는 더 자주 만난다. 학업 정진을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매주 할당되는 과제를 해결하고 틈틈이 복습한다. 하루 3시간 정도 공부한다. 시험 기간엔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한다. 물론 필요한 공부가 끝나면 논다. 새내기니까.

 

Q. 서울 생활 중 불편했던 점과 좋았던 점이 무엇일지 궁금하다.

A.  불편한 점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사이비 종교 신자를 두 번 만났고 신호등에서 괴성을 지르는 사람을 본 적도 있다. 사람이 많으니 이상한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둘째는 높은 물가다. 미용실에서 크게 체감했다. 커트 가격이 상당히 비쌌다. 반면 주변에 갈 만한 산책로와 관광 명소가 많다는 점은 좋았다. 또한 대중교통 시설도 만족스러웠다. 배차간격이 짧아 신속하고 편하게 서울 곳곳을 다닐 수 있었다.

 

Q. 본인만의 특별한 힐링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힐링이 필요한 상황은 크게 힘들 때와 지루할 때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그냥 자는 편이고, 후자의 경우 산책하거나 코인노래방에 간다.

 

Q. 앞으로의 대학 생활 중 하고 싶은 것들, 또는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밴드부 보컬로서 큰 무대에서 노래해보고 싶고 친한 친구들과 대학교 축제를 즐겨보고 싶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는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 1년 정도 살아보는 것이다. 해외 생활로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많이 배우면 취업에도 활용 가능하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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