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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레드로드의 화려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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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드 페스티벌 구역을 나눠놓은 펜스와 화분 페인팅 모습
▲레드로드 페스티벌 구역을 나눠놓은 펜스와 화분 페인팅 모습
▲레드로드 선포식/ 출처: 마포구청
▲레드로드 선포식/ 출처: 마포구청

 

마포구는 최근 ‘레드로드 조성 사업’을 통한 관 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레드로드란 경 의선숲길부터 홍대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에 이르는 2km 구간의 홍대문화예술특화거리를 말한다. 레드로드는 구간별 특색을 살리기 위 해 R1부터 R7까지 7개 구역으로 나눠진다. △ R1~R2는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기회를 확장하 는 레트로 및 버스킹 공간 △R3는 패션 거리 △R4는 행사 거리 △R5~R6는 문화예술 전시 가 가능한 레드로드 광장 △R7은 한강으로 이 어지는 산책길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더불어 주변 상권을 더욱 활 성화하기 위해 레드로드와 접하는 골목에 색 깔을 지정해 13개의 테마거리로 조성할 예정 이다. 레드로드 구간 중 KT&G 상상마당 앞 일 대는 방치된 대형 폐화분 87개에 구민이 직접 그린 화판을 장식해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 성에 힘썼다. 또한 레드로드 도로 위에는 레드 로드의 마스코트가 그려진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레드로드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다
▲레드로드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다

 

지난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마포 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인 레드로드의 본격 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레드로드 페스티벌’ 이 진행됐다. 첫날(13일)에 진행된 레드 스테 이지 프로그램은 ◇14시~15시 30분 레드로드 외국인 노래자랑 ◇16시~17시 15분 레드로드 선포식 ◇17시 15분~18시 10분 레드로드 선포 식 축하공연 ◇19시~20시 레드붐 파티 ◇20시 ~21시 레드업 파티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차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레드로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서는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 을 가졌다. 둘째 날(14일)을 장식한 ‘다시 뛰는 마포, 홍대거리 축제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홍 대문화거리협동조합이 주관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축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열린 이틀 동안 레드로 드를 따라 △버스킹 공연 △수공예 플리마켓 과 아트 체험 △전통문화 체험 △지역 상인들 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및 상점가 상생부스 △신진 작가들의 거리 미술 전 등 다양한 부스 운영 및 전시가 이루어졌다.

한편, 오는 30일(화)에는 레드로드의 적극 적인 홍보를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 편’이 레드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로드 선포식 축하공연을 진행 중인 가수 이찬원
▲레드로드 선포식 축하공연을 진행 중인 가수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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