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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화)부터 계절학기 신청 시작

우리에게는 아직 3주간의 계절학기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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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방학 기간 중 조기졸업 희망자와 학점 미취득자에게 학점 취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계절학기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계절학기를 통해 취득한 학점은 장학생 선발과는 무관하며, 한 계절학기 기간당 최대 6학점까지 인정한다. 이번 2023학년도 하계 계절학기는 오는 6월 29일(목)부터 7월 19일(수)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면 수업 및 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3·4·5학년 6월 13일(화) △1·2학년 6월 14일(수)에 실시한다. 학년별로 수강 신청 시간이 다름에 유의해야 하며, 자신의 현재 재학학년은 클래스넷 > 개인정보 > 기본정보 > 현재 재학학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6월 16일(금) 오전 9시부터 19일(월) 오후 4시까지 수강료를 납부해야한다. 또한 계절학기는 학점 교류가 인정되는 국내외 타대학에서 이수하는 강좌의 학점도 인정된다. 단 타대학에서 이수한 계절학기 강좌의 학점도 마찬가지로 6학점 이내로 인정된다. 계절학기 학점 교류 대상 대학은 본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계절학기를 수강했던 심예진(경영2) 학우는 “계절학기를 들으면 정규학기 때 학점을 적게 들을 수 있어 정규학기 때의 부담이 줄어든다. 한 과목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절학기는 주로 <논리적사고와글쓰기>, <영어>, <전공기초영어> 같은 교양필수 과목을 듣기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계절학기로 <영어>와 <전공기초영어>를 수강한 함고운(경영4) 학우는 “두 과목 모두 전교생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정규학기에 수강하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김윤성(경영2) 학우 또한 계절학기를 수강한 이유로 “1학년 때 높은 경쟁률로 인해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논리적사고와글쓰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본교 교양필수 과목의 수요는 많지만 그에 비해 개설되는 수업의 수가 부족한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두 학우 모두 3주라는 짧은 기간을 계절학기의 단점으로 꼽기도 했다. 함고운 학우는 “<전공기초영어> 같은 경우 발표 두 번과 에세이 과제 한번을 3주 안에 수행했기에 일정이 매우 빠듯했다. 높은 질의 과제를 수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김윤성 학우는 “한 학기 과정을 단시간에 끝내다보니 매일 수업을 하게 되는데 이 점이 부담스럽긴 하다. 다만 중요한 내용을 압축해서 들을 수 있기에 내용은 기억에 잘 남았다.”라며 계절학기의 짧은 기간에 대한 장단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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