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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민(경영1)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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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만 느껴졌던 방학이 가고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찬 2학기가 시작됐다. 본지는 여전히 불타는 열정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본교 방영민(경영1)학우를 소개하려 한다.

 

Q. 2023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A. 벌써 개강이라니 어안이 벙벙하다. 방학 전에는 ‘내가 방학만 되면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 다짐을 했었는데, 이렇다 할만한 것을 이뤄내지 못한 채 2학기를 시작하려니 시간을 날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또한 스스로를 더 알아보기 위해 이번 학기에는 1학기에 수강한 수업과 결이 다른 수업들을 신청했다. 1학기 때는 전공 과목 위주의 시간표를 짰다면 이번 학기엔 전공에서 약간 벗어난 수업들로 수강 신청을 했다.

 

Q. 첫 방학을 마친 지금,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

A. 방학에 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통해 얻어낸 것들을 곱씹고, 짐 정리와 방 청소를 하며 지내고 있다. 한편 2학기를 시작하는 지점에서, 1학기와 여름방학 중에 부족했던 ‘나에 대해 알아보기’를 적극적으로 해보려 한다. ‘나의 취미는 뭘까?’, ‘나의 강점은 뭘까?’, ‘나는 어떤 일을 할까?’, ‘어떤 세계관을 가진 채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 등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Q. 본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생 시절 경영학부로 진학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A. 그 당시에는 안정적인 취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나와 비슷한 이유로 경영학부에 진학한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학생이 된 지금은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사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힘쓰고 있다.

 

Q. 경영학부에서는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 적성에는 맞는지 궁금하다.

A.  이제 막 경영학도로서의 첫 학기를 마쳤을 뿐이다. 아직은 ‘경영학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배운 바로 짐작한다면 크게 ‘마케팅’, ‘재무 관리’, ‘회계’ 세 과목을 주요 골자로 해서 배우는 것 같다. 적성에 맞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마케팅과 재무 관리 공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학기 동안 회계 공부를 해보니 ‘대학 공부를 너무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겠구나.’ ‘열심히 다시 시작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Q. 앞으로의 진로 계획이 궁금하다.

A. 아직 확정 지은 진로 계획은 없다. ‘못 될게 없고 못 할게 없는 나이다.’라는 격언에 맞게 공무원이나 전문직, 대기업, 공기업 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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