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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건설관리팀 “지역사회 교류 위한 시작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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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 마무리된 홍익아트스퀘어(아트앤디자인밸리)와 운동장의 모습
​▲건설이 마무리된 홍익아트스퀘어(아트앤디자인밸리)와 운동장의 모습

 

지난 8월 말, 개강을 앞두고 홍익아트스퀘어(아트앤디자인밸리)와 체육관(M동)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됐다. 본교 건설관리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착공식 이후 9월에 공사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것은 11월이다. 공식적인 공사 시작 시점은 계약 시점인 9월이므로 약 3년 정도 걸린 공사가 마무리된 셈이다. 체육관은 지난 8월 22일(화)에 진행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학기 예체능영역 교양 강의로 <농구>가 개설되기도 했다. 운동장 사용 또한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동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본교 건설관리팀은 향후 운동장 및 체육관 활용 계획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며, 지난 8월 22일(화) 학위수여식을 체육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다목적홀의 경우에는 학교 목적에 적합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위주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학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익아트스퀘어에 대해서는 “공사 작업이 마무리된 시점은 지난 8월 말이나, 아직 구청에서 사용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9월 말까지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로 인해 달라진 점에는 “본 사업의 목적 자체가 본교 정문부터 제2기숙사까지 이어지는 석축을 철거하고 이를 대학과 지역 사회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로써 본래 석축으로 인해 어둡고 음침했던 골목길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본교가 현대 캠퍼스타운의 역할을 수행하게끔 만들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희(경영2) 학우는 “기약 없는 공사라고 생각했는데 완공돼 새 학기부터는 캠퍼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새로운 공간에서 만들어 갈 본교 학생들만의 행사와 재학생을 위한 편의 시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있다. 본교 측에서 공식적으로 학생들에게 시설을 소개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날을 기다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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