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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술대학 김주연 교수 ‘인천시 총괄 디자이너’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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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괄 디자이너로 위촉된 김주연 교수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출처: 본교 공식 홈페이지
▲인천시 총괄 디자이너로 위촉된 김주연 교수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출처: 본교 공식 홈페이지

지난 8월 13일(일) 인천광역시는 본교 미술대학 김주연 교수를 '인천시 총괄 디자이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인 총괄 디자이너는 공공디자인에 전문가가 참여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김주연 교수는 앞으로 인천시의 공공디자인 정책과 공공디자인 사업 전반의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시는 '원점'과 '공존'의 도시이다. 1883년 근대역사의 원점으로써 건축적·문화적 유산이 많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원점으로써 글로벌 허브인 송도, 영종, 청라 등이 있다. 또한 미래의 이미지와 현재, 그리고 과거 개항장의 모습들이 공존하며 도시, 농촌, 어촌이 공존한다."라며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에 대해 말했다. 김 교수는 인천시 총괄 디자이너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때의 기준을 ‘△인천다움의 지역 정체성을 만들 수 있는가?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출 수 있는가? △시민들의 문화적으로 행복한 누림, 체감될 수 있는가?’ 로 삼을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건축 △공간 △시설물 △그래픽 △조명 등 다양한 예술을 통해 자랑스러운 '인천다움'을 만들고자 하고자 한다며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가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화제가 되는 스토리가 되게 하며 광역 시민에게는 자랑스러움이 되는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른 도시들에 영향을 끼친다면 전국의 공공디자인이 수준 높아지는 결과가 될 것이고, 그 누림은 온 국민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효과 또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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