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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 모집, 청년 주거비 부담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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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월세지원 공고 포스터/ 출처:서울주거포털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공고 포스터/ 출처:서울주거포털

 

지난 8월 28일(월), 서울시가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모집을 공고했다. 본 정책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약 3,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임차보증금, 월세 및 소득에 따라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선정 인원 초과 시 구간별 전산 무작위 방식을 통해 추첨한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9월 18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주거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이 아닌, 자격 심사 후 전산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청년월세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문자를 통해 관련 사항을 안내받는다. 월세 지원은 신한은행에서 청년월세지원사업 통장 발급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발급과 은행 방문 발급 모두 가능하다. 발급 받은 이후에는 서울주거포털에서 반드시 약정을 체결해야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체결하지 않은 경우 선정이 취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월세지원금은 분기별로 나뉘어 지급되기 때문에, 지원금 지급 기간 동안 월세 이체확인증을 파일로 청구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수당 수급자 등 신청 당시와는 다른 조건이 발생할 경우 지원 중지 및 환수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 이전 확인은 물론, 지원금 수급 중에도 중지 사유가 발생하게 되면 반드시 중지 신청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업에 대해 본교 A 학우는 “월세 부담으로 자취 생활을 주저했는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면 비교적 부담이 덜해 자취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B 학우는 “자격이 맞지 않아 신청할 수 없어 아쉽다. 혜택이 조금 더 적더라도 자취하는 대학생을 위한 더 다양한 사업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관련 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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