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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3D프린팅&아두이노 중앙 동아리 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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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이라면 다 만들어보는 본교 중앙동아리 ATOM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회장인 양훈강(기계·시스템디자인3) 학우를 만나 보았다.

 

Q. ATOM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ATOM은 2016년에 가동아리로 시작했으며, 아두이노와 3D 프린터를 활용해 전공에 상관없이 창작 활동을 하고, 공학,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 및 분야 간의 관점을 교류하며 협업을 통해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동아리입니다. 동아리 창립자의 말에 따르면, 다양한 전공 간에 관점을 교류함으로써, 각 전공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협의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ATOM을 창립했다고 합니다.

 

Q. 지난 1학기에 Fusion 360 모델링과 3D 프린터 사용 수업을 진행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들의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또한 2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나요?

A. 저희는 창작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 3D 프린터와 아두이노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학기에는 창작물을 비교적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온라인 기반으로 협업이 가능한 3D 모델링 툴 Fusion 360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고, 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진 3D 모델을 3D 프린터로 출력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학기에는 아두이노 수업을 통해, 다양한 스위치나 센서로부터 입력값을 받아들여 모터 같은 전자 장치들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간단한 물건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팀을 이뤄 창의적 종합 설계대회에 출품하기도 하고, 미술 전공 부원들은 모터를 활용해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방학에는 블렌더, 자료구조 등 다양한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지난 9월 대동제에서 방탈출 부스로 화제가 되었는데, 준비하게 된 계기와 과정은 어땠나요?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점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A. 이전부터 원플과 인연이 있었던 터라 대동제 부스로 같이 방탈출을 만드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매년 원플에서 진행하는 방탈출에 아톰의 장치들을 사용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 같아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아두이노를 다루며 여러 센서의 오류나 과열 등의 문제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Q. 방학 중에는 팀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하는데, 오는 겨울방학에는 어떤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가요?

A. 이번 겨울 방학에는 학기 중에 배운 아두이노에 관해 좀더 심화한 내용을 배우거나 여러 대회를 나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팀 프로젝트의 주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Q. 마지막으로 ATOM에 관심이 있는 본교 학우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다양한 전공의 부원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함께 재미있는 작품들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 아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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