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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홍대 학·예술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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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금) 오후 2시 본교 서울캠퍼스 문헌관(MH동) 6층 회의실에서 홍대신문사 주최 제48회 홍대 학·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문예(소설, 시) △사진 △영상 총 4개 부문의 창작물을 접수하여 본교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김훈기 주간교수 학·예술상 진행 상황 발표 ◇상장수여식 ◇서종욱 총장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서종욱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수상작에 대한 소개를 부탁해 이야기를 들어본 후 창작 동기와 수상자로 선정된 소감을 물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사람이 무언가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을 글이 됐든, 사진이 됐든, 영상이 됐든 그것을 표현하기 마련이다.  그 표현은 공간이 된다. 공간 안에서 나는 슬픔을 표현했는데 다른 사람은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서로 다르게 보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일을 경험하는 여러분이 참 부럽고, 축복받은 것 같다.”라며 수상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해 소설 부문에서 <물 먹은 고백>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신윤아(회화4) 학우는 “공모전에 출품한 소설이 SF 장르의 색채가 강한 소설이라 수상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뜻밖에도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글쓰기를 업으로 삼느냐와 상관없이 소설을 계속해서 쓰고 싶다. 이번 수상이 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며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김진희 기자(cyril0330@g.hongik.ac.kr)

김혜빈 기자(sunbean@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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