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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본교 학우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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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이 강연 중이다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이 강연 중이다

지난 23일(목) 오후 2시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교양 강의 <인문학초청강연>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본 강연은 해당 강의 수강생들에 더해 강연을 듣고자 하는 학우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았다. 강연 현장에는 본교 서종욱 총장을 비롯한 여러 단과대학 학장,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본 강연은 40분가량의 강의와 10분 동안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시티즌십’을 주제로 △세계 시민 정신이란 무엇인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이뤄낸 업적이 무엇인가 △기후변화에 마주한 현세대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을 마치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여러분들이 기후 위기 없는 세상, 또 모든 사람이 아주 편안하게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장수아(자율1) 학우는 “어렸을 때 책에서만 보던 분의 강연을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항상 열정을 가지고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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