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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도림 팀, 제2회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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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BV 모빌리티 공모전 대상 수상자 도림 팀/출처: 한국경제TV
▲기아 PBV 모빌리티 공모전 대상 수상자 도림 팀/출처: 한국경제TV

 

지난 2월 14일(수), 기아에서 개최한 제2회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교 융합전공 디자인엔지니어링전공 도림 팀(최서윤 학우, 유휘구 학우, 김대연 학우, 지도교수 임덕신, 이하 도림)이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아자동차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평가해 600개의 응모작 중 8개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라이프스타일 부문 한 팀, 비즈니스 부문 한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도림은 라이프스타일 부문에 사용자 경험 시나리오를 출품작으로 제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림이 제출한 해당 아이디어는 이동 수단을 중심으로 내부와 외부의 공간을 연결해 이웃 간 소통을 도와주는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이다. 도림 팀은 2023학년도 2학기에 개설된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의 UX디자인과사용성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만난 구성원들이다. 이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서로 손발이 잘 맞는다고 느낀 차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해당 공모전에 관심이 가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림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으로 “같은 방향성을 가진 학우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하며 고민했던 과정이 가장 가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어 구상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주제 선정의 자유도가 오히려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특히 가장 좋아 보이고 독창성 있다고 느껴지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유휘구(산업디자인4) 학우는 인류의 손에 훌륭한 도구를 쥐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답했다. 김대연(기계·시스템디자인4) 학우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이나 더 많은 학습 과정을 찾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서윤(산업디자인4) 학우는 앞으로도 디자인에 대해 연구할 생각이고 작지만 세상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디자인을 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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