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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창업 동아리 인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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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창업 동아리 인액터스의 회장 최예주(시각디자인2) 학우를 만났다.

 

Q.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인액터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인액터스는 사회적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창업 동아리입니다.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고요한 택시’, ‘동구밭’ 등 사회적 비즈니스가 인액터스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본교는 인액터스 코리아가 처음 생길 때부터 함께한 대학 중 하나입니다.

 

Q. 인액터스에서는 타교와의 협동 프로젝트,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액터스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여러 학교에 설치된 인액터스는 모두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일방적 도움이 아닌, 대상자가 비즈니스의 일원이 되어 홀로 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이 인액터스의 핵심 가치입니다.

 

Q. 단순한 경영에서 벗어나 생태계 보호, 스타트업 창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배운 점이나 알리고 싶은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문제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이를 깊이 들여다본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문제의 표면만 보고 얕은 해결책을 내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어려움에 공명하기 위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목소리를,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자.’ 인액터스의 모토이자 우리가 지향하는 태도입니다.

 

Q. 인액터스를 운영하면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가져가고 싶다'라는 가치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체계와 소통입니다. 인액터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2년까지 다소 주춤했고 2023년에 활기를 되찾았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틀을 마련할 때입니다. 동아리 체계를 확실히 마련하고 부원들이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부회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액터스에 관심 있는 본교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인액터스는 누가 들어오더라도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이면을 바라보고 본질에 다가서는 방법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인액터스의 가치에 공감하셨다면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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