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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e-러닝 제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과목 수강 가능… 학우들의 인지도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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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운영중인 군 e-러닝 개설과목 목록
▲본교에서 운영중인 군 e-러닝 개설과목 목록

본교는 올해부터 군대 내에서도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군 e-러닝 제도를 도입하였다. 현재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학우는 1학기 87명, 2학기 73명으로 나타났다. 군 e-러닝의 경우 학기당 3학점 복무기간 중 최대 6학점 이내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3학점 1과목당 약 25만원이다. 수강 가능 과목은 사이버 강좌로 구성된 22과목이다. 서울캠퍼스 학사지원팀은 이용방법에 대해 “국방부 군 e러닝 운영 서비스(나라사랑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수강신청을 하고 학교 군 e-러닝 담당자가 수강신청 내역을 승인하면 해당 학기의 학점이수가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재학생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 가능여부 확인 및 승인을 위해 마감일을 본교 수강신청 정정 마감일 기준 2일 전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당 제도를 이용한 학우들로부터 몇 가지 불편사항이 제기되고 있다. 조성호(커뮤니케이션디자인2) 학우는 “보통 일과 시간 이후에 야간 연등시간(22~24시)을 이용하여 수강하고 있다. 군 복무 중 대학 수업을 들으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라고 했지만 “해당 제도는 기존 사이버강좌 시스템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시험을 봐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표했했다. 서울캠퍼스 학사지원팀은 “학우들의 군 복무기간 동안 사회와 학교로부터 단절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학사지원팀으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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