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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캠퍼스 F동 유휴 공간, 개편 언제 되나

4년간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실질적 개편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 측, 2019 6차 등심위에서 일부 공간 활용 방안 언급

여전히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없어

세종캠퍼스 내 유휴(遊休)공간 중 하나인 문정도서관(이하 F동)에 대한 리모델링 시공이 현재까지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간 개편 문제는 지난 2016년, 세종캠퍼스 28대 총학생회에서 학교 측에 F동 지하 1층과 4층에 위치한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제시한 이래로 올해까지 4년간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학생대표 측과 학교 측의 협의에서 학교 측이 유휴공간 활용에는 동의했으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해결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한 실질적 논의는 지난 2018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학교̇̇·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교학협)에서는 제30대 총학생회 측이 F동 4층 학생식당을 세미나실과 학생 휴게 공간으로 개편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의는 2019학년도 등심위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루어졌다. 세종캠퍼스 김태양(금속공학3)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금)부터 11차례 열린 이번 등심위에서 학교 측에 F동 유휴공간 개편 계획에 대해 계속해서 질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내 공간을 유휴상태로 둘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하며 활용 방안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31일(목) 열린 6차 등심위에서 학교 측은 F동 지하 1층은 활용 계획 수립 중이며 4층 구 학생식당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태양(금속공학3) 총학생회장은 현재 총학생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사단을 꾸려 학우들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우선으로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계획 수립 중에 있는 F동 지하 1층의 경우, 어떤 활용 방안이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용하고 실용적일지 상의하고 있으며, 이를 교학협 안건에 반영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등심위 이후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F동 4층 구 학생식당 공간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은 명확한 리모델링 일정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내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관리팀 관계자는 아직까지 F동 4층 유휴공간에 대한 명확한 용도 확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정된 리모델링 일정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printing) 낼 수 있는 작업 공간.

김성아 기자  becky0602@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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