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금) 본교 서울캠퍼스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한 ‘2019 홍익인 창업 페스티벌’(이하 창업경진대회)이 서울캠퍼스 홍문관(R동) 924호에서 진행됐다. 창업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실행부분과 아이디어 부분으로 나뉘어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아이디어부문 10팀과 실행부문 6팀으로 총 16팀이 참가했다. 이 밖에도 대회 도중 Brilliant& Company 대표를 맡고 있는 윤정연 동문의 특강과 2019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아이디어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아브라지오’팀, 우수상은 ‘세이바’팀, 창의상은 ‘리멤버 미’팀 장려상은 ‘오프린’과 ‘US(Umbrella Share)’팀이 차지했다. 실행부문에선 최우수상은 ‘비피엠’팀, 우수상은 ‘머니핏’팀, 도전상은 ‘베리에이드’팀, 장려상은 ‘사시사철’팀이 차지했다.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아브라지오’팀의 팀장 김민지(산업디자인2) 학우는 “믿기지가 않고 신기하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발전시킬 부분은 발전시키고 보완할 부분을 보완해서 창업에 도전해볼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업교육센터 안형준 센터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격려하고자 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