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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신한 양 캠퍼스 학생식당…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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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학생회관 학생식당, 문헌관 교직원식당 오는 16일(월)부터 정상 운영
 
세종캠퍼스 B교사동 학생식당 운영 업체 ‘(주)다미선푸드’로 변경
 
본교 양 캠퍼스에 위치한 학생식당의 운영업체가 변경됐다. 서울캠퍼스는 학생회관(G동) 학생식당과 문헌관(MH동) 교직원식당 운영 업체를 ‘세종호텔’로 변경했다. 학생 대표로 학생식당 선정과정에 참여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학생식당의 위생 관련 문제 해결과 기타 학우들의 불만 사항 반영을 중점에 두고 학생식당 운영업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지윤(경영1) 학우는 “이전 학생식당은 위생 관련 문제가 많아 식사하기를 꺼려했는데, 이번에 업체가 바뀌게 되면서 깨끗한 환경에서의 맛있는 학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명찬(독어독문4)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학생식당의 운영방식은 타 대학처럼 푸드코트 형식의 운영을 업체에 요구했으며 업체 측이 학교에서 추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주면 해당 운영방식이 어렵지 않다고 답변을 했다”라며 “추후 2학기 학교·학생 대표자 협의회에서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래 학생식당 운영은 9월 2일(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업체 측에서 학생식당을 최대한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운영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캠퍼스의 경우 B교사동 학생식당 운영 업체를 ‘(주)다미선푸드’로 변경했다. 총학생회는 학생식당 업체 선정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식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식당 업체 입찰 설명회에 세종캠퍼스 학우 1명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학우의 의견을 직접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선정된 ‘(주)다미선푸드’는 기존 학생식당 업체와 달리, 영양사가 식사 시간에 항상 상주하며 대면 배식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피드백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학생회와 학생복지팀은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신속히 인지하고, 빠른 대처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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