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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나로서, 행복하세요”

본교 중앙도서관 저자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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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목) 오후 2시 서울캠퍼스 정보통신센터(Q동) 403호에서 김수현 작가의 제5회 본교 중앙도서관 저자초청강연회가 열렸다. 특강을 진행한 김수현 작가는 3년 연속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로, 이번 특강에는 약 4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학우들이 자리했다.

김수현 작가는 전반적인 강연 주제로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는 디자이너에서 작가로 진로를 바꾼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나’로 살 수 있는 3가지 단계를 소개했다. 그중 첫 단계는 ‘자신의 세계를 세우는 것’이며 이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조바심’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가는 뒤이어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것이고, 마지막은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노력은 하되,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고 지금 당장 미래의 모든 것을 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 모두 ‘나’로서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그 후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저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일부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경룡(경영1) 학우는 “대학에 와서 진로나 학업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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