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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단과대학별 온라인 OT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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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과대학별 OT 포스터.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술대학, 경영대학, 문과대학, 공과대학
▲ 단과대학별 OT 포스터.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술대학, 경영대학, 문과대학, 공과대학

새 학기를 맞아 단과대학별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이하 OT)가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OT를 진행하지 못한 작년과는 달리, 온라인 OT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학교 생활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학생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OT는 웹엑스(Webex)를 통해 2월 18일(목)에서 26일(금)까지 진행됐다. 그중 미술대학은 타 단과대학들과는 다르게 20학번 학우들을 위한 ‘정든내기 다시배움터’를 계획하였다. 이하린(예술4) 미술대학 부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새내기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20학번 학우들을 위한 행사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중앙집행부 내에서 제시되었다”라며, “다른 학우들과의 관계 형성이 불가능한 20학번 학우들을 위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고양하려 한다”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번 단과대학별 온라인 OT가 많이 시행되지 않았던 시도였던 만큼, 장단점 또한 명확하게 드러났다. 학생회와 집행부 부원들은 온라인의 특성상 방대한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공간적 · 시간적 제한이 없는 점을 이점으로 꼽았다. 다만,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후배와 동기 간 대면 소통이 부재해 서로 관계를 맺거나 공동체 문화를 겪어볼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본교 신입생 A학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대학에 왔기 때문에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OT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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