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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지원,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장애학습지원센터 … 장애학생들에게 문 활짝 열려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대부분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자 교육 불평등이 화두가 됐다. 특히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달라진 강의 방식에 맞는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렇다면 본교는 어떤 제도를 통해 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을까. 

지난 학기 기준, 본교에 등록된 장애 학생은 대학생 12명과 대학원생 5명으로 대부분은 경증 장애를 지니고 있다. 본교는 이들로부터 ‘개별지원계획(ISP)’을 받아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은 크게 네 가지로 △학사 지원 △수업 및 학습 지원 △캠퍼스 내 편의 지원 △기타 지원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이 중 필요한 사항을 선택해 본교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지원팀 백정현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캠퍼스 내의 이동 지원과 같은 현장 지원 대신 원격 지원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에게는 원격 수업에 전문 속기사가 함께 웹엑스(Webex)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제공함으로써 수업을 원활히 들을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덧붙였다.

지원 제도가 갖춰져 있음에도 실제로 장애 학생들이 제도를 이용하는 비율은 낮다. 이에 학생복지팀 이승환 담당자는 “경증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 도움을 요청하기 꺼리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담당자들이 장애 학생들과 면담을 통해 지원 제도나 행사에 대한 공지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이 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이러한 지원 제도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경증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센터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채린 기자  nofeel13@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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