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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회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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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캠퍼스 미술대학 회화과에서는 미술인과 교육자를 비롯한 미래지향적인 미술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회화과 전공 수업에서는 새로운 이론과 교육방법에 기초한 실기와 이론 학습이 병행되고 있다. 

  전공의 기초를 다지는 1, 2학년 과정에서는 기초회화, 시각언어연구, 작가와 소통같은 과목을 수강하며 광범위한 교양교육과 기초적인 실기교육에 주력한다. 저학년 수업에서는 주로 내실 있는 교양교육과 기초조형의 필기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학과생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렇게 탄탄하게 전공의 기본기를 다지고 나면 3, 4학년 과정에서 현대회화의 폭넓은 이해와 연구를 체험한다. 회화, 드로잉, 영상, 조형 등 다양한 작업을 유도하는 과목이 열리며, 이를 통해 졸업 후 작가로서 역량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4학년의 경우 졸업작품전시를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지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고학년은 순수조형에 대한 실험 의지와 개성적 표현을 추구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본 과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회화과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교단, 화단 등 한국의 현대미술의 중심부에서 한국미술의 미래를 선도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타과생들에게 추천하는 과목

<기초회화(1)>: 유화의 입문 기초실기 과목으로, 유화의 기본적인 도구 및 재료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유화 표현기법을 실습한다. 기본적인 유화 작업을 위한 환경구성 및 준비사항을 익히며, 단계별 회화의 조형능력을 습득하고 이해한다. 사물을 관찰하고, 재현하는 회화적 언어표현능력을 체계적으로 증진함으로써 유화 작품을 제작하고, 작업과정 안에서 조형적 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처음 유화를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캔버스 제작부터 재료사용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수업이기에 추천한다.

<설치미술연구>: 다양한 설치작품의 감상 및 설치미술 작가들의 작가적 태도에 관한 고찰을 통해서 설치미술의 개념, 장르적 특성, 사회적 확장성 등에 관한 이해를 높인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본인의 아이디어를 설치작품으로 구현하며, 작가적 소통과 표현의 확장을 연구할 수 있다. 페인팅 수업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업을 실험, 제작해 볼 수 있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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