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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 단과대, 단선으로 선거 이뤄져

2022학년도 세종캠 단과대학 선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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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부

[TUTORIAL]

정후보: 김한성(게임그래픽디자인2)

부후보: 허지수(게임그래픽디자인2)

 

1. 선본 슬로건의 의미

튜토리얼(Tutorial)은 사전적 의미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사용하는 교습 소재, 지침 등을 의미한다. 게임에서는 게임을 시작할 때 게임 진행 방식이나 기능 등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을 튜토리얼이라고 부른다. 학부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튜토리얼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2. 주요 공약과 설명

주요 공약에는 교·강사 부족 문제 해결, 교내대회 및 공모전 증설, 정기적인 소통과 안내, 기자재 관리, 교내범죄 예방 캠페인 등이 있다.

게임 학부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교·강사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끔 다양한 수업 및 추가 분반 개설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교내대회 부분은 기존에 진행 중인 학부 공모전 이외에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을 추가 개설하여 다양한 작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학부생들의 알 권리와 말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인 카드뉴스 제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운영할 예정이고, 비대면 수업이 2년간 지속되며 실제로 기자재를 사용해보지 않은 학우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기자재 상태파악과 이용 안내를 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교내에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범죄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하려 한다.

 

3. 앞으로의 포부

학부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또한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른 학우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접 나서자고 생각해서 학생회 후보로 출마했다. 학생회에서 한 발 앞서 소통하고, 준비하고, 안내하고, 건의하며 많은 학부생이 학교를 더욱 재미있고 편하게 다니면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상경대학

[GAON]

 

정후보: 최우혁(금융보험2)

부후보: 원기용(금융보험1)

 

1. 선본 슬로건의 의미

“가온”이란 옛말 중 ‘가온데’에서 따온 말로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 학생회가 노력해서 훗날 상경대학 학우분들이 세상의 중심에 서서 스스로를 가장 아름답게 빛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의미에서 “GAON”이라 정했다.

 

2. 주요 공약과 설명

첫째, 현재 E교사동 계단은 전면 대리석이기에 비나 눈이 올 때 학우분들이 위험할 수 있다. 계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학우분들의 안전을 미연에 방지하겠다.

둘째, 학교에서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우들이 많다. E교사동에 보조배터리를 배치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신입생들이 주 전공 선택의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임시 전공과 다른 전공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학우분들이 많다. 신입생들의 주 전공 선택에 앞서 각 전공의 전공 설명회를 개최하겠다.

넷째, IPP 관련 강의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같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성희롱, 성폭행 등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매뉴얼을 제작 및 시행하겠다.

 

3. 앞으로의 포부

학우분들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공유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또한 항상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언제 어디서나 학우분들의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을 듣고 즉각 해결해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

 

과학기술대학

[HEAR]

 

정후보: 문준호(재료공학3)

부후보: 김희태(건축공학3)

 

1. 선본 슬로건의 의미

Hongik의 H와 ‘귀’라는 의미의 EAR를 담아 ‘홍익대학교의 귀가 되어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다(HEAR)’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주요 공약과 설명

첫째, 시설 안내도를 게시하겠다. 과학기술대학 건물 중 B교사동, C교사동, D교사동의 연결된 다리 및 편의 시설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여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학우분들을 위해 안내도를 온라인으로 게시하겠다.

둘째, 분기별 공약 이행도를 게시하겠다. 공약을 △진행 중 △일부 이행 완료 △완료 3가지로 구분 및 게시하여 학우분들께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매월 과학기술대학에 바라는 점과 공약을 이행하는 면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넷째, 간담회를 실시하겠다. 설문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우분들의 신청을 받아 학우분들의 의견 또는 공약에서 궁금한 점 또는 불편사항 등에 관해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소통에 앞장서겠다.

 

3. 앞으로의 포부

과학기술대학은 본교 세종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소속된 단위인 만큼 각자의 가치관과 성격이 다르리라 생각한다. 의견 수렴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평소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을 좋아하여 내세운 슬로건인 ‘홍익의 귀’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 ‘과학기술대학의 일이라면 스스로가 학교의 주체임을 명심하고 온 힘을 다하여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 마지막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형대학

[New : Turn]

 

정후보: 김민혜(디자인컨버전스3)

부후보: 김수연(디자인컨버전스3)

 

1. 선본 슬로건의 의미

[New : Turn]은 ‘새로움’과 ‘돌아간다’가 결합한 단어이다. ‘변화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다, 그 방향을 만들어나가다’라는 의미를 담아 약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고 위드코로나를 대비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는 선거본부 명칭이다.

 

2. 주요 공약과 설명

첫째, 여러 미술관과 연합하여 예술, 디자인 관련 전시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수도권과 그 외 지역의 미술관과 연합하여 예술과 디자인 관련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 제휴를 맺어 학우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조형대학 공모전 관련 SNS 채널을 개설하여 학우들에게 더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겠다. 다양한 공모전 소식과 함께 학우들의 수상작을 게시하고 수상작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셋째, 세종관(M동) 내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을 해결하기 위한 공유기 보수 및 확충 작업을 진행하겠다. 조형대학의 특성 상 수업시간 내 실습을 위해 노트북, 태블릿 등 여러 기기를 하나의 공유기에 연결하여 각 강의실의 와이파이 공급이 불안정하다. 이에 기존 공유기 보수 및 새로운 공유기 확충을 통해 학우들의 편의를 높이겠다.

넷째, 조형대학 세종관(M동) 내 야외휴게공간을 마련하겠다. 세종관 1층 자갈밭 옆의 빈공간과 3층의 야외공간이 명확한 목적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세종관(M동)의 일부 부지와 3층에 야외휴게공간을 조성하여 학우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다섯째, 4차산업에 따른 멀티미디어복합실을 세종관(M동) 내에 유치시키고 아카이브실을 활성화시키겠다. 필요한 비품들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므로, 조형대학 학우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비품을 배치하고 활성화시키겠다.

 

3. 앞으로의 포부

학생 자치란 학생 스스로가 본인의 일에 대하여 권리를 지키고, 나아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 새로운 시각에서 일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New Turn’은 총선거에 당선이 된다면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정해 학우분들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는 학생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절대 변함이 없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발생할 상황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우리는 이제 위드코로나를 대비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돌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새로운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다, 그 방향을 만들어나가다’ 모토를 기반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며 활동하도록 하겠다.

 

박찬혁 기자(cksgur158@mail.hongik.ac.kr)

민정범 기자(ffpanda@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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