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본교 축구부 

[기획보도] ‘우승’이란 목표를 새긴 이들을 만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보도] ‘우승’이란 목표를 새긴 이들을 만나다 

본교 축구부 

▲왼쪽부터 임채훈(산업스포츠3), 이규석(산업스포츠2), 윤보람(산업스포츠2) 학우
▲왼쪽부터 임채훈(산업스포츠3), 이규석(산업스포츠2), 윤보람(산업스포츠2) 학우

이번 시즌 본교 축구부는 ‘태백산기 제16회 1,2학년 축구대회’, ‘태백산기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모두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KUSF 대학축구 U-리그 5권역에서는 8팀 중에 6위를 기록해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 하지 못했다. 하지만 훈련장에서는 좌절과 포기가 아닌 선수들과 코치들의 뜨거운 열정만이 존재했다. 본교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축구부 훈련 현장을 취재하며 골키퍼 임채훈(산업스포츠3) 학우, 중앙 수비수 이규석(산업스포츠2) 학우, 미드필더 윤보람(산업스포츠2) 학우, 김진용, 황교충 축구부 코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축구의 높은 인기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윤보람: 축구는 11명의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90분 동안 뛰면서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스포츠다. 대중들이 그 점을 알아 축구의 매력에 빠진 것 같다.

A. 이규석: 축구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포츠다. 한국 선수들이 해외의 무대로 많이 진출하는 것이 이슈화되면서 사람들이 축구에 관심을 가져 인기를 얻는 것 같다.

 

Q. 축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윤보람: 멘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멘탈이 준비되어 있어야 체력, 기술 등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움직이는 걸 머리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몸을 조종해야 한다.

A. 임채훈: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 여긴다. 한 명이 못 뛰어도 다른 한 명이 뛸 수 있는 ‘원팀’이 되어야 팀이 운영되기 때문에 항상 팀워크를 중요시한다.

 

Q. 앞으로의 목표를 듣고 싶다.

A. 이규석: 하루빨리 프로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이다. 또한 우리 팀의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A. 임채훈: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축구가 다가 아닌 것 같다. 만약 프로에 진출한다고 해도 그곳에서 또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고 만약 도태되면 이후에 힘들기 때문에 축구 이외에도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이후 본교 축구부 김진용, 황교충 코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진용 코치는 “이번 시즌은 저학년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입학해서 우승까지 바라봤는데 성적이 부진해서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를 훈련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것이 ‘속도 있는 축구’다. 또 다른 하나는 팀을 위한 ‘투쟁심’이다. 이 두 가지가 잘 조화가 됐을 때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다음 시즌 목표를 묻자 “당연히 우승이다. 홍익대 축구부는 항상 선두권에 있어야 하는 팀이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황교충 코치는 “본교 축구부는 홈구장이 없어 항상 체육공원이나 시설을 대관해서 경기를 진행한다. 본교 학우들과 같은 캠퍼스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학우들의 응원을 받고 싶은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용 코치(좌), 황교춘 코치(우)
▲김진용 코치(좌), 황교춘 코치(우)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