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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사업 기술을 통한 스마트캠퍼스 구축

본교, 국내 대학 최초 스마트에너지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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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3일(목) 본교 서울캠퍼스 미술종합강의동(U동)에서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동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전원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대학 최초로 학내에 스마트에너지 시설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교는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해당 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태양광 발전(50kW), 에너지저장장치(500kW), 지열(210kW), 연료전지(4kW), 전력 피크 제어장치, 고효율 냉난방, 냉온수기 보일러 등 고효율 기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피크 전력이 3,137kW에서 2,589kW로 17.5% 감소할 예정이며, 피난과 소방 활동과 같은 비상상황에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만으로 2시간 이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영환 총장, 주영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명현 YPP 사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정창권 인셀 사장 등 본교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한 주영환 장관은 “홍익대학교와 같이 다른 대학캠퍼스도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캠퍼스로 변화해야 할 때이다.”라며 “앞으로 제2, 제3의 스마트캠퍼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스마트에너지 시설로 본교의 에너지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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