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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요트동아리 HI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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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청춘의 한 가운데 있는 요트부 HIYC의 회장 김희곤(기계·시스템디자인3)학우를 만나보았다.

 

Q. HIYC에 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HIYC는 ̒̓HongIk Yacht Club’의 약자입니다. HIYC는 무동력 요트인 ‘딩기요트’를 주력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동아리 소유의 1인승 요트 2대, 8인승 요트 1대를 학기 중에는 한강에서, 방학 때는 바다에서 타는 법을 배우고 직접 타봅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동력 요트인 ‘크루져요트’ 3대를 제공해 주셨기에 무동력 요트뿐만 아니라 동력 요트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Q. 요트 타는 것 외에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송년 모임인 ‘요트인의 밤’을 진행합니다. 1기 선배님들부터 신입생까지 요트부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요트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해 있었던 행사들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해 많은 도움을 주고 열심히 활동한 졸업자와 재학생 중 1명씩 ‘명예 요트인’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Q. 해양 훈련과 요트학교에 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여름방학 때 실시하는 ‘하계 해양훈련’은 만리포에서 약 2주간 진행합니다. 기본적인 요트 용어들부터 조종법까지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하다 보면 요트에 문외한이던 사람도 금세 요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트학교’는 말 그대로 요트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사설 기관입니다. 하계 해양훈련 때는 부원들끼리 자체적인 교육이 이뤄지지만, 동계 해양훈련 때는 요트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습니다.

 

Q. 어떤 사람이 HIYC에 적합할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홍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살면서 조금은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HIYC는 누구든 환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동아리 자체 소유 요트가 있어 본인이 노력해서 배우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신입생 시절 해양훈련을 다녀온 후, 등굣길에 바람이 느껴지면 그대로 자체 공강을 하고 요트를 타러 가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여러 위급상황의 대처 방법을 수차례 반복 훈련하고, 구조센터 혹은 해양경찰과 연계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에 안전에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연락처 :  회장 김희곤 010-4788-3511

          부회장 황윤태 010-9560-6063

동아리방: 학생회관 G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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